어센던트 LPGA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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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9.29.11:47기사입력 2022.09.29.11:47

코스: 미국 텍사스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

총상금: 170만 달러(한화 26억 1800만 원)

우승 상금: 25만 5000달러(3억 7000만 원)

길이: 6475야드

파: 71

참가자 수: 132명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넬리 코다(2위), 리디아 고(4위), 브룩 헨더슨(12위), 제시카 코다(13위), 셀린 부티에(14위), 최혜진(18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6타(2019년 샤이엔 나이트), 18홀 63타(2021년 고진영)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안젤라 스탠포드, 샤이엔 나이트, 스테이시 루이스

시차: 텍사스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이 마지막 라운드를 돌고 있다.지난해 우승자 고진영이 마지막 라운드를 돌고 있다.Chuck Burton

코스 분석: 올드 아메리칸 GC는 골프 역사가 유구한 미국에선 신생 골프장이다. 크립 데이비스와 저스틴 레오나르도가 설계해 지난 2010년 문을 열었고, 2018년부터 이번 대회를 개최해 왔다. 어센던트 LPGA는 이 코스에서 열리는 여러 대회들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한 프로 대회이기도 하다.

517야드짜리 파5 17번 홀이 버디를 잡아내기 쉬운 구간으로 꼽힌다. 다만 홀을 둘러싸고 있는 워터 해저드를 잘 피하는 게 관건이다. 페어웨이엔 한가운데엔 벙커 두 개도 자리잡고 있지만, 코스 지형을 잘 읽어낸다면 무난히 넘길 수 있다.

유독 깊은 벙커가 그간 많은 선수들을 곤란하게 했다. 날씨가 변덕스럽지 않다면, 티샷을 길게 뽑아 그린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강타자들이 유리할 전망이다.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이 마지막 홀에서 퍼팅을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8번째 LPGA 투어 타이틀을 따냈다.

날씨 전망: 나흘 내내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은 아주 약하게 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8~29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페어웨이는 상대적으로 너른 편이지만 그린에 안착시키기까지 페어웨이의 경사도와 벙커, 워터 해저드 등 여러 난관을 잘 피해가야 한다. 지형을 빠르게 파악해 전략적인 샷을 쳐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마지막 날 웃을 수 있을 전망이다.

우승 키포인트: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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