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오픈 TPC 트윈 시티즈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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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7.21.13:00기사입력 2022.07.21.13:0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의 막이 곧 오른다. 2019년 대회에서 나흘 내내 62타 기록이 쏟아지기도 했던 TPC 트윈 시티즈 코스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다.

코스: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TPC 트윈 시티즈 

총상금: 750만 달러(한화 98억 원)

우승 상금: 120만 달러(15억 원)

길이: 7431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56명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마쓰야마 히데키(14위), 토니 피나우(17위), 임성재(24위), 톰 호기(47위), 카메론 트링게일(49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3타(매슈 울프), 18홀 62타(스콧 피어시·브라이슨 디샘보·매슈 울프·루카스 글로버)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마이클 톰슨, 카메론 챔프

중계: JTBC GOLF&SPORTS

시차: 미네소타주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지난주 배라쿠다 챔피언십 순위 및 최종 배당률:

-1위 체즈 리비(40/1)
-2위 알렉스 노렌(18/1)
-3위 마틴 레어드(33/1)
-4위 마크 허버드(25/1)
-5위 스콧 구체브스키(300/1)
-6위 캐머런 데이비스(18/1)
-7위 헐리 롱(45/1)
-8위 오스틴 스모더만(66/1)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TPC 트윈 시티즈는 지난 2000년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3M오픈 첫 대회를 개최하며 PGA 투어 무대로 발돋움했다.

18홀 페어웨이 전경18홀 페어웨이 전경David Berding

코스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했고 톰 레먼이 자문을 맡았다. 참나무 고목과 가문비나무들이 페어웨이를 따라 자리잡고 있다. 교외 주거단지와도 경계를 맞대고 있다.

2019년 대회 당시엔 나흘 내내 18홀 62타 기록이 쏟아졌다. 그해엔 매슈 울프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체 홀 절반에 워터 해저드가 걸쳐져 있다. 잔디는 벤트그래스를 쓴다.

지난해 우승자: 카메론 챔프가 2타 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개인 통산 세 번째 PGA 투어 타이틀을 따냈다.

날씨 전망: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때때로 선선한 바람이 불 수 있다. 다만 대회 셋째 날인 토요일엔 천둥번개 예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21일 개막한다.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21일 개막한다.David Berding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여러 대회장으로 활용됐던 만큼 노련한 선수들에겐 상당히 쉬운 코스로 여겨진다. 단타에 능한 선수들이 유리하다.

우승 키포인트: 섬세한 터치와 퍼팅

특이사항: 전직 우승자 세 명은 대회에 앞서 출전했던 두 차례의 경기 중 최소 한 차례에서 컷탈락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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