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프리뷰] NIP VS OMG / RNG vs JDG - 2023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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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ik Cho

최종수정 2023.06.13.01:34기사입력 2023.06.13.01:34

2023 중국 LPL 리그 서머 정규 시즌 2주차 경기가 6월 13일 화요일(한국 시각) 오후 6시,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1. NIP(닌자스 인 파자마스) vs OMG(오마이갓) (2023.06.13 18:00)

닌자스 인 파자마스는 지난 시즌보다 강력해진 로스터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새로 영입한 업(UP)의 파괴력이 굉장하다.

그래서 팀 로스터를 보면 LPL 중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을 만큼 좋지만, 탑 라이너 '인빈시블'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매 경기 탑 라인에서의 불안감을 숨길 수 없으며 경기 초반 솔킬을 자주 허용할 만큼 폼이 심각하다. '인빈시블'의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NIP에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

오 마이 갓(이하 OMG)은 스프링 시즌 로스터가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스프링 시즌 동안 강팀들을 상대로 예상외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미드 라인의 '크림'이 초중반 교전 상황이나 오브젝트 한타시 약간의 실수를 반복해서 노출하고 있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MG은 NIP의 탑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고 이는 OMG의 초반 교전, 오브젝트 주도권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OM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RNG 선수단RNG 선수단Riot Games

2.  RNG(로얄 네버 기브업) vs JDG(징동 게이밍) (2023.06.13 20:00)

로얄 네버 기버업은 원딜 '갈라'를 중심으로 강력한 바텀 라인을 자랑한다. 현재 메타에선 바텀 라인전이 중요한데 로얄 네버 기브업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 '갈라'에게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징동 게이밍(이하 JDG)도 LPL 최정상급의 바텀 라인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다. 또한 MSI를 우승하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며, 리그에서 주요 우승 후보이다. 특히 MSI에서 정말 강력한 폼을 보여준 원딜 '룰러'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본다.

JDG는 1주차 게임에서 웨이보 게이밍에 충격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이후 경기들에서 모두 승리하며 여전한 강력함을 보여줬다.

LPL 최정상의 원딜간의 매치업이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원딜이지만 현재까지는 '룰러'가 보여준 캐리력이 더 높으며 전체적인 팀의 전력도 JDG이 더 강하기 때문에 JD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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