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프리뷰] LNG e스포츠 vs 울트라 프라임 / 인빅터스 게이밍 vs 빌리빌리 게이밍 - 20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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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ik Cho

최종수정 2023.03.21.18:46기사입력 2023.03.21.18:46

2023 중국 LPL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10주차 세 번째 경기가 3월 22일 수요일 한국 시각 오후 6시,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LNG e스포츠 vs 울트라 프라임 (3/22 18:00)

LNG 게이밍(이하 LNG)는 현재 11승 3패로 강력한 경기력을 뽐내며 LPL 3위에 위치한다.

LNG는 장점인 한타 파괴력을 앞선 경기들에서 하염없이 잘 보여줬다. 새로운 미드 라이너 '스카웃'은 AP 챔피언들을 활용한 거침없는 딜링으로 한타 시 팀의 주축이 됐으며, 분당 평균 621 데미지로 모든 미드 라이너 중 가장 높다.

또한 같은 LCK 출신 정글러 '타잔'이 '스카웃'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경기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미드 정글 중심으로 울트라 프라임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 본다.

한편 상대 울트라 프라임은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해커'와 '샤우씨' 등 주요 전력들이 팀을 떠나보냈으며 부실한 바텀 라인은 여전히 문제로 꼽히고 있다. 

그 결과 3승 11패로 리그 16위에 위치하고 지난달 OMG전 승리 이후 6연패를 기록 중이다. 

패배한 경기들에서는 서포터 '바오란 '이 시야를 잡는 중 고립되기 마련이었다. 이는 한타 인원수 부족과 패배로 직결되는 양상이다.

빈약한 바텀 라인은 LNG의 정글 '타잔'이 집요하게 공략할 것이며 이를 통해 LN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Riot Games

인빅터스 게이밍 vs 빌리빌리 게이밍 (3/22 20:00)

인빅터스 게이밍은 지난 5일 울트라 프라임에게 승리한 이후 3경기를 내리 패배하며 잘나갔던 시즌 초반에 비해 한층 내려온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전 단계까지는 괜찮지만, 경기 중후반 오브젝트 한타 시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곤 한다. 그래도 바텀 라인의 원딜 '안'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바텀 라인에서의 운영은 여전히 강력하다.

한편 빌리빌리 게이밍은 현재 7승 5패로 LPL 8위에 오른다. 지난주 울트라 프라임의 경기에서는 미드라이너 '야가오'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상대 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도브'가 라인전 단계에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빌리빌리 게이밍의 '야가오' 선수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미드 라인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빌리빌리 게이밍의 '야가오'가 팀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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