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스포츠 e스포츠: 주간 미리보기 5월 30일 ~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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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3.05.31.18:02기사입력 2023.05.31.18:02

이번 주에는 중국 LPL(LoL Pro League)과 북미 LCS(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를 시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서머 시즌이 개막을 알리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Kay Bailey Hutchison)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2023 IEM 댈러스에서는 총상금 $250,000 USD(약 3억 3,000만 원)를 놓고 총 16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

화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중국 LPL 서머 시즌 일정이 진행된다. 

LGD 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Invictus Gaming), 닌자스 인 파자마스(Ninjas in Pyjamas)와 에드워드 게이밍(Edward Gaming)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지난 스프링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던 에드워드 게이밍은 징동 게이밍과 함께 강력한 올 시즌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IEM 댈러스 2023 그룹 스테이지는 6월 4일까지 진행된다.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IEM 댈러스 2023 그룹 스테이지는 6월 4일까지 진행된다.PressFocus

수요일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의 IEM 댈러스 2023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A조 하위 브래킷 준결승에서는 OG와 9z가, 마우즈(MOUZ)와 퓨리아 e스포츠(FURIA Esports)가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외에도 페이즈 클랜(FaZe Clan)과 ENCE, 아스트랄리스(Astralis)와 클라우드 나인(Cloud9) 역시 B조 상위 브래킷 준결승에서 각각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목요일

IEM 댈러스 2023의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이날을 끝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A조 상위 브래킷 결승에서 맞붙게 된 히로익(Heroic)과 G2 e스포츠 모두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두 팀 중 누가 A조 정상을 차지하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한편 B조 상위 브래킷과 하위 브래킷 결승 역시 이날 열릴 예정이며, B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히는 페이즈 클랜(FaZe Clan)이 선두를 차지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을 알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LCS개막을 알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LCSYicun Liu

금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LCS(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서머 시즌이 마침내 개막을 알린다. 그러나 현재 선수단 총파업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 LCS가 우선 일정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주전 선수 대신 아카데미 선수들이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클라우드 나인(Cloud9)과 골든 가디언스(Golden Guardians)가 맞대결을 펼치며,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플라이퀘스트(FlyQuest)와 100 씨브즈(100 Thieves)의 경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토요일

주말에는 IEM 댈러스 2023의 플레이오프가 팬들에게 볼거리를 더한다. 앞선 그룹 스테이지 A조 3위, B조 2위 그리고 A조 2위, B조 3위 팀이 각각 맞붙는다. 해당 경기의 승자는 4강전에 진출, A조 1위와 B조 1위를 차지한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LCS 경기 역시 진행된다. 한국인 선수로 탑과 미드의 빈자리를 메운 100 씨브즈(100 Thieves)와 감독 교체를 단행한 팀 리퀴드(Team Liquid)의 맞대결이 주목할 만한 경기로 꼽힌다. 

리그 오브 레전드 LPL의 징동 게이밍은 서머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리그 오브 레전드 LPL의 징동 게이밍은 서머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Colin Young-Wolff

일요일

지난 5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우승을 차지한 징동 게이밍, 그리고 준우승을 차지한 비리비리 게이밍의 LPL 경기를 볼 수 있다.

비리비리 게이밍은 레어 아톰(Rare Atom)과 맞대결을 펼치며, 징동 게이밍은 리닝 게이밍과 한 판 대결을 벌인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징동 게이밍과 특급 원딜러 ‘갈라’ 천웨이를 영입하며 한층 강력해진 리닝 게이밍의 맞대결은 이날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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