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을 끝으로 LPL 서머 정규 시즌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다른 리그들도 여전히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다사다난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중국 리그인 LPL 서머 정규 시즌이 오는 화요일 결승전을 두고 패자조 결승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머 시즌 승리팀은 연말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징동 게이밍은 비리비리 게이밍에 3-0으로 승리해 이미 결승전에 올라와 있고 패자조 결승에는 LNG e스포츠와 비리비리 게이밍이 결승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LNG e스포츠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중 하나이기에 비리비리 게이밍이 크게 견제해야 할 경기로 보인다.
수요일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대부분의 리그 오브 레전드 디비전은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지만, 한국 리그인 LCK 서머 시즌은 이번 주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끝내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수요일에는 T1과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각각 경쟁을 펼친다.
KT롤스터, 젠지, 한화생명, 디플러스 기아, T1은 상위 5위를 차지하며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현재 공동 6위인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유력한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보이지만, 광동프릭스, 브리온, DRX도 아직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기에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북미 LCS 서머 플레이오프는 패자조에서 TSM가 결승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패자조 경기 시작으로 TSM과 디그니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8월 20일 일요일 결승전으로 마무리할 서머 정규 시즌에서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바이다.
금요일
목요일 패자조 경기의 시작과 함께 또 다른 패자조 경기인 100씨브즈와 팀 리퀴드가 한 판 대결을 펼치며 이번 경기에 승자는 2라운드 진출해 승자조 패배팀과 맞붙고 패자는 즉시 토너먼트에서 탈락한다.
토요일
LPL 서머 정규 시즌 결승전이 열리는 이번 토요일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결승권을 따낸 징동 게이밍은 비리비리 게이밍 혹은 LNG e스포츠와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며 승리팀은 약 1,78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