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스포츠 e스포츠: 주간 미리보기 - 2월 20일 ~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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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3.02.20.23:05기사입력 2023.02.20.23:05

이번 주 역시 LCK 스프링과 LPL 스프링는 꾸준히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도타2(DotA 2)의 새 시즌 시작과 더불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의 새로운 ESL 리그가 개막을 알렸다.

월요일 - 리그 오브 레전드: LEC 윈터 시즌 플레이오프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이하 LEC)의 첫 번째인 원터 시즌에는 KOI와 G2 e스포츠가 각각의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며 1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G2는 배당률 1.615를 받으며 우승 후보로 올랐고 KOI의 우승에는 2.2의 배당률을 받았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바로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하고 LEC 원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까지 단 한 번의 승리만이 필요하다.

화요일 - 리그 오브 레전드: LPL 스프링 - 인빅터스 게이밍 vs 웨이보 게이밍 격돌

중국의 LPL 스프링 시즌의 플레이오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번 주 정규 6주 차에 접어들면서 어느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지 슬슬 윤곽이 보인다.

인빅터스 게이밍(Invictus Gaming)은 5승 3패, 웨이보 게이밍(Weibo Gaming)은 4승 2패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 두 팀이 오는 화요일 경합을 벌릴 예정이다. 오프시즌 웨이보 컵에서 우승한 웨이보 게이밍은  배당률 1.533을 받으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인빅터스 게이밍은  2.375의 배당률을 받았다.

같은 날 열리는 오 마이 갓(Oh My God)과 울트라 프라임(Ultra Prime)은 각각 1.364와 3의 배당률을 받았다.

KOI 정글러 '말랑' 김근성KOI 정글러 '말랑' 김근성Colin Young-Wolff

수요일 - CS:GO: ESL 프로 리그 시즌 17 시작/  도타2 첫 남미 DPC 메이저 개최

블라스트 프리미어 스프링 2023(BLAST Premier Spring Groups 2023)와 IEM 카토비체 2023(IEM Katowice)가 지난주 막을 열었다. 오는 수요일 ESL 프로 리그 시즌 17의 시작가 함께 CS:GO(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도 활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작년 10월 ESL 프로 리그 시즌 16에서 1위를 차지한 팀 바이탈리티(Team Vitality)가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는 듯 하다. 올해 몰타에서 열리는 S티어(S-Tier) 대회에서는 총 32개 팀이 4개의 그룹으로 나눠 경쟁하며 그룹 스테이지가 끝나면 4개 팀의 4개의 섹션에서 각각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20만 달러(약 2억 5,96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연말 IEM 쾰른 2023과 블라스트 월드 파이널(BLAST World Final) 진출권도 획득 가능하다.

G2와 헤로익(Heroic)의 경기에서는 G2가 배당률 3을 받으며 앞서나가고 있으며 헤로익은 5.5의 배당률을 받았다.

2022년 상반기 CS:GO의 스타였던 페이즈 클랜(FaZe Clan)은 이번 시즌에서 우승 후보로 8의 배당률을, 팀 바이탈리티는 우승 후보로 9의 배당률을 받았다.

또한 수요일에는 도타2의 첫 남미 대회인 리마 메이저 2023(Lima Major 2023)이 열릴 예정이다. 

도타 프로 이벤트 중 올 시즌 첫 대회인 것을 비롯해, 페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초 남미 메이저 대회로 의미가 크다. 총 18개의 팀이 12번의 경기를 걸쳐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며 50만 달러(약 6억 4,900만 원)의 상금과 1,900프로 서킷 포인트를 놓고 경쟁한다.

목요일 - 리그 오브 레전드: LCK 스프링 - T1 그리고 한화생명 e스포츠

많은 팬들이 주목하는 LCK 스프링이 6주 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목요일 젠지를 꺾고 돌아온 T1이 다음 경기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1.4의 배당률을 받으며 우세한 편에 속한다. (리브 샌드박스 배당률 2.75 )

또한 LCK 스프링 시즌에서 6승 4패를 기록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1.286의 배당률을 받으며 3.5의 배당률을 받은 브리온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한화생명 e스포츠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Colin Young-Wolff

금요일 - 콜 오브 듀티 예선 시작

콜 오브 듀티의 세 번째 시즌이 옵틱 텍사스가 오는 금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뉴욕 서브라이너(New York Subliners)가 우승, 애틀랜트 페이즈(Atlanta FaZe)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애틀랜타 페이즈는 런던 로얄 레이번스(London Royal Ravens)와 첫 경기를 시작하고 각각 1.125와 5.5의 배당률을 받았다. 토론토 울트라(Toronto Ultra)는 옵틱 텍사스(OpTic Texas)를 상대로 1.90의 배당률을 받았고 옵틱 텍사스는 1.8을 받으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LA게릴라(LA Guerrillas)와 보스턴 브리치(Boston Breach) 경기에서 LA 게릴라는 2.625를, 보스턴 브리치는 1.444의 배당률을 받았다.

토요일 - 리그 오브 레전드: LCK 스프링

토요일 LCK 스프링에서는 T1이 KT롤스터와 다시 한번 맞붙으며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농심 레드포스와 좋은 폼을 보여주는 리브 샌드박스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일요일 - 도타 2: 리마 메이저 그룹 스테이지 종료

일요일 도타2 리마 메이저에서는 총 12개의 팀이 그룹 예선을 끝내고 플레이오프로 올라갈 예정이며 상위 8위 안에 드는 팀은 400 DPC 포인트와 함께 20만 달러(약 2억 5,960만 원)의 경기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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