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스포츠 e스포츠: 주간 미리 보기 7월 17일 ~ 7월 23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서머 시즌에 몇몇 디비전이 플레이오프를 시작하며 더욱 눈길을 끄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EMEA의 세 번째 시즌인 LEC 서머는 이미 정규 시즌은 마감하고 16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총 8개의 팀이 참여한 서머 시즌에는 그룹전을 위해 4개 팀을 나뉘어 각 그룹에서 상위 2개 팀만이 LEC 서머 시즌에 진출했다. 

오는 월요일에는 그룹 A에서 첫 번째 대결로 G2 e스포츠와 팀 BDS가 대결을 펼쳤고, 그룹 B에서는 SK 게이밍과 엑셀 e스포츠가 대결을 펼쳤다.

그룹 C는 오는 화요일 열릴 예정이며 이후 결승전은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목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중국 디비전인 LPL 또한 목요일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최종 경기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는 서머 정규시즌에서 상위 10개팀이 진출하며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팀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비리비리 게이밍, 징동 게이밍, LNG e스포츠, 탑 e스포츠가 유력해보인다.

비리비리 게이밍 미드 라이너 '야가오' 쩡치Riot Games

금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가 플레이오프로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서도 블라스트 프리미어(BLAST Premier) 가을 그룹전이 수요과 목요일에 펼쳐질 예정으로 오는 금요일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란 3판 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각각 경기에서 승리한 한 팀이 블라스트 가을 결승전에 진출한다.

토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디비전인 LCK의 서머 시즌의 플레이오프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오는 토요일 젠지와 KT 롤스터가 맞붙으며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맞대결에서 젠지는 1.36의 배당률을 받으며 앞서가고 있으며, 다음 경기인 광동 프릭스 또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1.30 배당률를 받아 기세등등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