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프리뷰] LNG e스포츠 vs 닌자스 인 파이자마스 / 로얄 네버 기브업 vs 팀 We - 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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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ik Cho

최종수정 2023.02.11.11:26기사입력 2023.02.11.11:26

2023 LPL 리그 스프링 4주 차 경기가 2월 12일 화요일 한국 시각 오후 4시, 6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LNG e스포츠 vs 닌자스 인 파이자마스 (2/12 16:00)

LNG e스포츠(이하 LNG)는 현재 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들의 장점인 한타 파괴력을 앞선 경기들에서 하염없이 잘 보여줬다. 새로운 미드 라이너 '스카웃'은 거침없는 딜링으로 한타 시 팀의 주축이 됐으며, 분당 평균 623 데미지로 모든 미드 라이너 중 3위에 오른다.

또한 정글러 '타잔'이 '스카웃'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미드 정글 중심으로 닌자스 인 파이자마스(이하 NIP)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 본다.

반면 닌자스 인 파이자마스(이하 NIP)는 1승 4패로 리그 테이블 하단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개막전을 승리한 이후 4경기를 내리 패배하며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저하돼있다.

팀 로스터만 보면 LPL 중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을 만큼 좋지만 미드라이너 '드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EDG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정글러에게 이른 초반 갱킹을 모두 허용할 만큼 폼이 심각하다. '드림'의 부진을 털어내는 것이 NIP에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

LNG의 '스카웃'과 '타잔'이 이른 시간 미드 정글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NIP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RNG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힌다.RNG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힌다.Colin Young-Wolff

로얄 네버 기브업 vs 팀 We  (2/12 18:00)

로열 네버 기브업(이하 RNG)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1승 4패를 기록하며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밍'이 떠난 서포터 자리에 신인 '웨이'선수를 영입했지만, 아직 많은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LPL 최고의 원딜인 '갈라'와의 호흡도 잘 맞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EDG전에서는 팀 전체적인 경기력이 엉망이었지만 '밍'의 경기 중반 한타 실수로 인해 팀의 대패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팀 WE는 블리블리 게밍을 잡아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탑 솔러 'Hope' 선수의 교전 능력이 돋보였다. 이번 경기 상대인 RNG의 라이너 '브리드' 선수를 상대로도 지난 경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경기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본다. 

RNG는 '갈라'의 폼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탑-미드-정글 상체 라인의 격차가 너무 커 팀 We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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