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리뷰] DRX VS 농심 레드포스 / 한화생명 e스포츠 VS KT 롤스터 – 2023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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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Yoo

최종수정 2023.01.26.22:17기사입력 2023.01.26.22:17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2주 차 5,6경기가 1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와 7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 롤스터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 개막 후 승리가 없는 두 팀의 대결, DRX와 농심 중 리그 첫 승 가져갈 팀은?

27일 오후 5시에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이기에 서로 첫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0승 2패를 기록 중인 DRX는 비록 상대가 디플러스 기아, 젠지 e스포츠였음에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분전하고 있지만, 아직 ‘베릴’ 조건희를 중심으로 한 팀의 합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농심 레드포스 역시 0승 3패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챌린저스에서 뛰던 선수들을 전원 콜업한 농심은 LCK의 벽을 실감 중이다. 

그러나 지난 경기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피에스타’ 안현서가 상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를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리그 첫 승리를 위해서는 다른 라인의 분발이 더욱 필요한 농심이다.

DRX가 비록 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이기는 하나,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에 비해서는 체급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DRX가 농심을 상대로 리그 첫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생명 e스포츠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한화생명 e스포츠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Colin Young-Wolff

2. 분위기 반등 절실한 한화생명과 KT,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이어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올 시즌 ‘슈퍼팀’을 결성한 한화생명과 LCK에서 잔뼈 굵은 선수들을 영입한 KT는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중하위권으로 처져 있다.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기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바텀 라인에서 한화생명 ‘바이퍼’와 KT ‘에이밍’의 맞대결도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올 시즌 한화생명으로 이적해 온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는 미드 라이너 중 평균 킬, 분당 cs, 분당 골드 지표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매 경기 ‘차력 쇼’를 펼치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인 ‘제카’가 이번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승리로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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