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스] 요키치, 너게츠 구단 역대 최다 도움 신기록 달성…팀은 8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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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min Cho

최종수정 2023.01.20.20:38기사입력 2023.01.20.20:38

요키치, 너게츠 구단 역대 최다 도움 신기록 달성…팀은 8연승 달성

덴버 너게츠가 니콜라 요키치가 또 한 번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8연승을 도왔다. 현지 시각 1월18일, 콜로라도에 위치한 볼 아레나에서 너게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2-118로 제압했다.

너게츠는 이번 승리로 8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사수했다.

요키치는 이날 31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14번째 트리플 더블을 적립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 6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기를 확실히 굳혔다. 

또한 기록을 통해 통산 568경기에서 총 3,68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함 너게츠 구단 소속으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요키치 전에는 알렉스 잉글리시가 837경기에서 3,679개의 어시스트로 해당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사실 이번 너게츠에 경기 쉽지 않았다. 팀버울브스는 집요하게 홈팀을 추격하며 4쿼터까지 후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포인트 가드로 나선 자말 머레이가 28득점, 벤치에서 16득점을 기록한 브루스 브라운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자칫 패할 수도 있었다.

한편 팀버울브스에게도 아쉬운 날이었다. 선발로 나선 다섯 명의 선수들과 타우린 프린스, 루카 가르자를 포함한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캠 레디캠 레디쉬Mike Stobe

‘주가 폭등’ 캠 레디쉬…트레이드 매물로 인기 급상승

뉴욕 닉스의 캠 레디쉬가 다가오는 트레이드 기한에 소속팀을 옮길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저명한 스포츠 기자인 마크 스타인의 정보에 의하면 현재 레디쉬를 원하는 팀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와 밀워키 벅스, LA 레이커스 등이 레디쉬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지명권 한 장을 애틀란타 호크스에 내주는 대가로 데려왔지만, 올 시즌 단 20경기에만 나서면서 8.4득점에 그치며 탐 티보듀 감독의 눈 밖에 났다.

그래서인지 레디쉬의 현재 가치는 상당히 낮은 상태다. 현재 닉스는 레디쉬의 트레이드 대가로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바란다고 한다. 

닉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 계약이 만료되는 레디쉬를 어떻게 해서든 처분하려 할 것이다. 현재 관심을 표명한 팀들 가운데 레디쉬를 기용할 수 있는 팀은 벅스와 매버릭스다. 두 팀 다 백업 포워드가 필요한 상황이다.

레이커스 역시 윙 자원을 필요로 하는 팀이다. 레이커스는 레디쉬가 전미 고교 최고 유망주 시절부터 눈 여겨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트레이드를 위한 움직임을 가져갈 여지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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