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 시각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하 가스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이하 DB)가 가스공사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쳐 가스공사가 77-72로 승리를 거두고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하위에 위치했던 가스공사가 이날 승리로 8승 10패를 기록하며 DB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선 반면 DB는 2연패에 빠지며 2라운드에서 단 1승만 챙겼다. DB는 현재 7승 11패를 기록, 2라운드를 2위로 시작한 DB는 결국 8위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이대헌이 활약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헌은 수비와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가스공사가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고 이대헌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올렸다. 이는 이번 시즌 이대헌 개인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반면 DB는 두경민이 복귀하고, 부상으로 이탈한 드완 에르난데스의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인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이하 트레드웰)이 데뷔 경기를 했지만, 이대헌의 맹활약에 두 선수의 등장이 주목받지 못했다.
1Q | 2Q | 3Q | 4Q | |
가스공사 | 17 | 17 | 17 | 26 |
DB 프로미 | 21 | 16 | 14 | 21 |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