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가 가스공사를 잡고 3연승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8일(목)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 프로미(이하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하 가스공사)가 맞대결을 펼쳐 DB가 71 대 65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DB는 14승 19패를 기록하며 7위에 위치했던 KT(14승 19패)를 8위로 내려보내고 7위에 올라섰다. 반면 가스공사는 13승 20패를 기록하며 7위 DB와 8위 KT와의 격차가 1게임으로 벌어진 9위에 머물렀다.
부상 후 복귀한 강상재가 김종규 대신 주축 빅맨을 맡으며 DB를 연승으로 이끌고 있다. 활발한 움직임과 더불어 야투 성공률 53.8%(7/13)를 기록하며 DB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강상재는 33분 27초를 뛰며 19점 2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 외에 해결사가 없다. 이대성은 35분 35초를 뛰며 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지만, 손목 부상을 안고 출전 중이라 장시간 출전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지원 사격이 필요하지만 현재 이대성의 뒤를 지원할 선수가 가스공사 내에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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