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뉴스]다시 1위로 올라선 '류큐 킹스'...우츠노미야 첫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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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10.21.19:12기사입력 2022.10.21.19:12

B1으로 리그 향상을 이뤄낸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가 개막전부터 이어오던 무패행진이 지난 16일 가와사키 브레이브 샌더스의 2차전에서 65-93 패배에 5연승으로 막을 내렸다.

승수에 비해 득점이 떨어졌던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는 서지구 3위, 전 지구 득점 순위는 지난주 11위보다 떨어진 17위(74.8점)이다.

반면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와 맞대결을 펼친 가와사키 브레이브 샌더스는 올 시즌 첫 90점대 득점에 성공하며 전 지구 득점 13위(78.2점)로 올라섰다.

서지구는 류큐 골든 킹스가 5승 1패 평균 득점 86.8점으로 1위 및 전 지구 득점 4위를 차지하며 지난 시즌 파이널 매치 팀 다운 면모를 보인다. 2위와 3위로는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과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가 각각 5승 1패를 기록하며 바짝 뒤쫓고 있다.

또한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가 4승 2패로 서지구 4위를 차지했지만, 평균 득점 88.3으로 전 지구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양재민이 소속된 우츠노미야 브렉스를 응원하는 관중양재민이 소속된 우츠노미야 브렉스를 응원하는 관중Takashi Aoyama

중지구의 1위를 차지한 가와사키 브레이브 샌더스는 4승 2패를 기록했으며 동일한 승패를 기록한 썬 로커스 시부야가 2위, 3위로는 3승 3패의 삼원 네오피닉스다. 

썬 로커스 시부야는 평균 득점 88.7점으로 전 지구 득점 1순위를 차지했고 87점을 달성한 삼원 네오피닉스가 3위에 안착했다.

동지구는 4승 2패의 지바 제츠가 1위, 동일 승패의 군마 크레인 썬더스가 2위, 3승 3패의 알바르크 도쿄가 3위를 가져갔다.

지바 제츠는 평균 득점 82.8점으로 전 지구 득점 6위를 기록했고 아키타 노던 해피넛츠(81.7점, 7위), 레방가 훗카이도(81.5점, 8위), 이바라키 로봇(80.2점, 10위)로 총 4개의 동지구 팀이 전 지구 득점 순위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양재민의 팀으로 잘 알려진 우츠노미야 브렉스도 동지구 소속으로 개막전부터 이어진 3연패를 벗어나고 3연승에 질주하며 동지구 5위 도약에 성공했다.

우츠노미야는 올 시즌 총 6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렀고, 오는 22일과 23일 첫 홈 경기를 펼친다. 양재민은 지난 9월에 있었던 프리 시즌에서 첫 홈 경기장 경험이 있으며, 당시 더블 더블을 달성한 우츠노미야의 에이스 조쉬 스콧 다음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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