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선수 매니 마차도가 왼손 골절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부상은 지난 월요일 경기에서 마차도가 투구에 맞았을 때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마차도가 다음 주말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감독 밥 멜빈은 마차도의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표명하면서 상태가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가오는 휴식 일을 고려하여 주말 경기에서의 복귀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했다.
부상자 명단을 봤을 때 마차도는 뉴욕에서 팀과의 경기에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감독 밥 멜빈은 마차도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알맞은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차도의 결장은 파드리스의 공격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라인업의 어려움을 더해주었다. 그는 이 시즌에 타율 .231, 5개의 홈런 및 19개의 타점으로 고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의 현재 지난 2년 동안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NL MVP 선정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언제든지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다.
마차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드리스는 인 피디/아웃 필더인 브랜든 딕슨을 AAA급 엘패소에서 소환했다.
팀은 딕슨이 승리에 기여하고 최근 파드리스의 하락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을 품고 있다.
게다가, 파드리스는 우투수 세스 루고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그 자리에 왼손잡이 라이언 웨더스가 엘패소에서 소환되어 투수진을 강화할 것이다.
파드리스는 최근 12경기 중 10경기를 져 내셔널리그 웨스트에서 4위로 밀리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파드리스는 최근 좋지 않은 경기 내용으로 내셔널리그 웨스트 1위에 자리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9게임 차로 따라가고 있다.
지난해 N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뒤 파드리스는 잠재적인 월드시리즈 출전을 포함한 높은 기대를 품고 이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파드리스는 현재 많은 부상자 선수 명단과 부진한 공격력 문제로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찾아보긴 어렵다.
파드리스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다시 제 모습을 찾아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