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윔블던 남자단식 7월 5일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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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3.07.05.13:10기사입력 2023.07.05.18:37

고수스포츠 승부 예측

캐스퍼 루드 vs 리암 브로디 – 브로디 6.5 오버 게임 핸디캡 (1.83), 브로디 승 (5.5)

야닉 시너 vs 디에고 슈왈츠먼 – 시너 3-0 승 (1.73)

ATP 윔블던 대회 남자단식 7월 5일 경기가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드 크로케 클럽에서 열린다. 본 대회 주요 경기는 SPOTV NOW,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올해 윔블던에서도 비로 인해 운영에서 차질을 빚고 있지만, 코트 위에서 선수들의 경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윔블던 5연패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가 29일(현지시간) 1라운드에서 페드로 카친을 연속 세트로 가볍게 꺾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캐스퍼 루드 vs 리암 브로디

지난해 윔블던 3라운드에 진출한 리암 브로디는 개막전에서 프랑스의 콘스탄트 레스티엔을 연속 세트로 제치며 잔디 코트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2라운드 상대는 지난달 프랑스 오픈 준우승자인 캐스퍼 루드다. 루드는 현재 세계 랭킹 4위로 클레이 코트만큼 잔디 코트에서도 강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루드는 개막전에서 프랑스의 로랑 로콜리를 상대로 4세트 승부 끝에 6-1, 5-7, 6-4, 6-3으로 승리했다. 

한편, 지난해 루드는 2라운드에서 우고 움베르트에게 패해 조기 탈락했다. 따라서 열정적인 홈 관중들의 응원이 함께 할 브로디가 루드를 상대로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브로디의 6.5 오버 게임 핸디캡에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윔블던 대회 셋째 날 경기에 나서는 캐스퍼 루드윔블던 대회 셋째 날 경기에 나서는 캐스퍼 루드Julian Finney

야닉 시너 vs 디에고 슈왈츠먼

8번 시드의 야닉 시너는 작은 체구의 디에고 슈왈츠먼에 압도적인 승리로 3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시너는 작년 대회 8강전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두 세트를 따내며, 자신을 미래의 윔블던 챔피언으로 자청했다.

스물한 살의 시너는 개막전에서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를 6-2, 6-2로 가볍게 꺾었다. 이번 시즌 지속적인 부진을 보이는 슈왈츠먼을 상대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슈왈츠먼은 지난 윔블던 7차례 출전에서 3라운드 벽을 넘지 못했고, 강서브를 구사하는 시너와의 지난 세 차레 만남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모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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