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베팅 옵션
한국시간 6일 밤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의 막이 오른다.
참가 접수 선수 2107명 가운데 156명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에서 가장 유서 깊은 토너먼트인 만큼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이런 가운데 도박사들의 기대가 쏠려 있는 건 세계 랭킹 1위 한국 선수 고진영이다.
고수 스포츠가 추천하는 최고의 베팅 옵션
고진영
현 상태로 고진영에게 맞설 만한 선수는 많지 않은 듯하다.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고진영은 첫 메이저 우승 이후 이번 대회 타이틀을 위해 4년을 기다려 왔다.
그는 2019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2관왕을 달성했다. US 오픈에선 2020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기량도 돌아온 만큼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팀을 이끌고 지난주 일찌감치 페블비치에 도착한 게 고진영의 야심을 보여준다.
그의 메이저 전적은 순조롭다. 지난 17개 메이저 대회에서 12차례 톱20에 들었다. 이번 주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어서 추천하는 베팅 옵션
로즈 장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여러 신예 선수들 중 단연코 눈에 띄는 건 미국의 로즈 장이다. 중국계 미국인인 장은 지난 5월 막 스무 살이 됐다. 그리고 지난달 프로 데뷔전이었던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아마추어 세계를 휩쓸었던 만큼 장은 프로 무대에서도 엄청난 속도로 입지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지난달 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공동 8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만큼 ‘홈 베네핏’도 장에겐 좋은 기회다. 그는 지난해 페블비치에서 열린 카멜 컵에서 코스 최저타 기록인 18홀 63타를 쳐내기도 했다. 슈퍼스타 반열에 들 날이 머지않은 로즈 장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또 다른 선택지
리오나 매과이어
매과이어는 지난달 중순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이를 포함해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5월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1위로 마감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다. 매과이어는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코스는 달랐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도 기죽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인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