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베팅 옵션
스코티 셰플러는 지난주 US PGA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주 제 2의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셰플러는 텍사스에서 열린 PGA 투어 대회들에 늘 열심이었다. 다만 AT&T 바이런 넬슨부터 찰스 슈왑 챌린지까지 3개 대회를 연달아 달리는 건 다소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스케줄 세팅이다. 셰플러가 올해 얼마나 바쁘게 달려왔는지를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셰플러에게 베팅이 쏠리는 반면 조던 스피스는 도박사들의 시선을 그다지 끌지 못하고 있다. 스피스의 왼쪽 손목 문제가 이어지고 있고, PGA 챔피언십 당시엔 손목을 꽁꽁 동여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고수 스포츠가 추천하는 베팅 옵션
콜린 모리카와
메이저 2회 우승 경험이 있는 모리카와는 다시 상승세에 올라타는 게 절실하다. 그는 지난 2021년 US 오픈 이후로 PGA 투어에서 축배를 들지 못하고 있다. 간절한 바람은 그를 이번 주 정상에 올려놓을 수 있다.
다만 메이저 시즌을 지나며 정신적으로 지친 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PGA 투어에서만 8차례 특급 대회가 치러졌다. 모든 톱랭커들 가운데서도 모리카와는 이번 콜로니얼 CC에서 가장 동기가 강력한 선수일 것이다.
모리카와는 이번 코스를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정확성을 과시할 공간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이 코스 데뷔전에서 거의 우승할 뻔했다. 플레이오프전에서 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엔 14위, 40위를 각각 이 코스에서 기록했다.
올해 이 캘리포니아 출신 선수는 카팔루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토리 파인스에선 3위에 올랐다. 리비에라 코스에선 6위, 소그래스에선 13위, 오거스타에선 10위, 그리고 지난주 오크힐에선 26위로 마감했다.
상당히 안정적인 전적이다. 볼 스트라이킹 능력 역시 환상적이다. 이번 주 일요일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어서 추천하는 베팅 옵션
리키 파울러
파울러에게 계속 믿음을 갖고 있으면 조만간 과실을 딸 수 있을지 모른다. 전직 세계랭킹 1위 파울러는 올 시즌 톱20을 넘나들며 모든 부문에서 좋은 스탯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번 텍사스 오픈에선 10위에 자리했다.
파울러는 지난주 오크힐에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 퍼팅이 잘 먹히지 않았고, 결국 1타 차로 컷 탈락의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 같은 부정적 경험은 이번 주 긍정적인 순간으로 바뀔 수 있다. 그는 콜로니얼 CC를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 랭킹이 딱히 높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배당률 역시 매력적이다. 파울러는 지난 2021년 이 무대에선 5위를 기록했다. 상당히 위험한 우승 후보다.
또 다른 선택지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이번 코스에선 치핑과 퍼팅에 능해 정확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대성한다. 베주이덴호우트는 이 분류에 들어가는 선수인데, DPWT 타이틀 3개를 들고 있기도 하다. 이번 주 첫 PGA 투어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베주이덴호우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15위를 기록했다. 그 이후 존 디어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우승에 한층 근접했다. 올해 여러 징조들은 낙관적이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13위, 특급 대회가 된 RBC 헤리티지에선 19위를 기록했다. 최근 텍사스에서 열린 대회인 AT&T 바이런 넬슨에선 23위로 마쳤다.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덕에 이번 주 배당률이 도리어 좋다.
매튜 네스미스
베팅의 마지막 장은 네스미스로 장식하는 것도 좋겠다. 정확한 플레이로 이름난 또 다른 선수다. 최고의 아이언 플레이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네스미스는 지난 2019년 콘페리 투어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발스파 챔피언십에선 3위를 기록했다. 슈라이너스 오픈에선 1타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네스미스는 지난 5개 대회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취리히 클래식에선 테일러 무어와 손잡고 4위로 마감했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선 23위로 마무리하며 세계랭킹 톱100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주 분명 눈여겨봐야 할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