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프리뷰] 베트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 미리보기

추천 베팅 옵션
-애드리안 메롱크(15, 베팅 사이트 전반)
-조던 스미스(19, 베트페어・파워)
-리처드 맨셀(56, 베트365)

한국시간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베트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선 전직 US 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로즈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다만 로즈는 대회 주최자인 닉 팔도 경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느라 꽤나 고생을 할 전망이다. 이미 대회 홍보 관련 스케줄에 참여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매우 가까운 사이인 탓이다.

로즈가 최저 배당률을 차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 몇 달 새 루즈한 드라이버샷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이는 이번 무대에서도 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달 초 캐나다 오픈에선 티샷 실수로 우승컵을 놓치기도 했다. 이번 주 도박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드라이버샷 문제부터 해결할 필요가 있다.

고수 스포츠가 추천하는 최고의 베팅 옵션

애드리안 메롱크

폴란드의 강타자 메롱크는 이번 주 우승을 통해 유러피언 라이더컵에서의 본인 자리를 꿰찰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코스는 길고 까다로운 트랙으로 메롱크의 장타가 빛을 발할 수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브리티시 마스터스 데뷔전에서 3위에 올랐다. 메롱크가 이 코스 레이아웃과 얼마나 궁합이 잘 맞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당시 그는 주말 내내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플레이오프전에서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이후 그는 이번 코스와 비슷한 레이아웃을 갖춘 곳에서 열린 아이리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어 호주 오픈과 이탈리안 오픈에서도 정상에 서며 자신감 넘치는 선수로 급부상했다.

애드리안 메롱크애드리안 메롱크Dean Mouhtaropoulos

메롱크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건 잠시 눈감아줘도 될 듯하다. 당시 그는 여전히 우승 경험이 없었고 번번이 코앞에서 우승컵을 놓치며 잔뜩 부아가 난 상태였다. 이번 주엔 우승컵의 물꼬를 틀 가능성이 높다.

세계 랭킹 50위 내에 진입한 메롱크는 최근 DP 월드투어 3개 대회에서 1-5-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오픈과 US 오픈에선 각각 1타 차로 컷오프 통과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주 독일에선 돌아온 기량을 자랑하며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BMW 인터내셔널 오픈 4라운드 당시 메롱크보다 최저 타수를 적어낸 선수는 한 명뿐이었다. 확고한 능력치의 메롱크는 이번 무대를 제패할 만한 참가자다.

이어서 추천하는 베팅 옵션

조던 스미스

메롱크와 마찬가지로 스미스는 스윙 장악력이 대단하다. 그린 적중률 역시 훌륭하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이달 초 유러피언 오픈에서 6위에 올랐다. US 오픈에선 20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마지막 라운드에선 66타를 적어냈다. 그날 스미스보다 낮은 타수를 만든 선수는 3명에 불과했다.

조던 스미스조던 스미스Warren Little

스미스는 DP 월드투어 최고의 볼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이번 벨프리 코스에서 열린 브리티시 마스터스 전적은 17-21위다. 그는 지난해 3라운드에서 워터 해저드에 발목이 잡혔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당일 기준 다섯 번째로 낮은 18홀 스코어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메롱크와 스미스는 매 라운드마다 상당히 안전한 베팅 옵션이다.

또 다른 선택지

리처드 맨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지역 출신인 멘셀인 벨프리 코스를 본인 손바닥마냥 잘 알고 있다. 코스와의 궁합도 좋다. 양질의 드라이버샷과 안정적인 티-투-그린 흐름을 뽑아내기에 적절한 코스다. 맨셀은 오랫동안 DP 월드투어 우승컵을 노려 왔다.

그는 지난 2월 싱가포르 클래식에서 6위로 마감했고, 투어에선 9차례 톱10 진입을 달성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선 8위에 올랐다. 4라운드에선 전체 선수들 가운데 최저타를 쳐냈다. 최근 몇 주 사이엔 기량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요일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할 만한 또 다른 강력한 우승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