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승부예측
한국시간 13일 오후 7시 45분 미국 켄터키주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의 막이 오른다.
이번 주 스포트라이트는 사실 스코티시 오픈에 쏠려 있다. 대부분의 톱랭커들이 디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몸을 풀 무대다. 그런 탓에 바바솔 챔피언십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다.
고수 스포츠가 추천하는 최고의 승부예측 옵션
빈센트 노먼
건장한 스웨덴 선수 빈센트 노먼이 지난 2021년 여름 DP 월드투어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을 당시 그는 세계를 제패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였다. 2년 뒤, 노먼은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할 준비가 된 듯하다.
그는 지난 2021년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파4홀에서 환상적인 알바트로스로 홀인원을 기록하며 5위로 마감했던 대회다. 노먼이 DP 월드투어에서 우승하는 건 시간문제 같았다. 그러나 노먼은 그다음 시즌 콘페리 투어에 합류하며 미국으로 방향을 돌렸다.
지난해 콘페리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덕에 노먼은 즉각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1군 무대에선 꽤나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선 21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선 16위, 멕시코 오픈에선 18위, AT&T 바이런 넬슨에선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선 마지막 날 65타를 적어내며 24위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랭킹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감안하면 스물다섯 살 노먼이 존재감을 과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인 노먼의 미래는 밝다.
이어서 추천하는 승부예측 옵션
테일러 펜드리스
전문가들의 관심은 펜드리스에게도 쏠려 있다. 그는 지난해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을 치른 이래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려 왔다.
펜드리스는 킨 트레이스 코스를 특유의 파워로 장악할 수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13위에 올랐다. 당시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을 냈다. 마지막 날엔 66타를 적어냈는데, 그날 펜드리스보다 낮은 스코어를 만든 선수는 1명뿐이었다.
캐나다 출신의 강타자인 펜드리스는 최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기량을 되찾으며 14위로 마쳤다. 그보다 급이 낮은 대회로 분류되는 이번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첫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선택지
카메론 챔프
승부예측 선택지의 마지막 자리는 챔프를 위해 비워두는 것도 좋겠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실력이 좋은 이들 중 하나다. 그러나 좀처럼 성과가 나지 않아 관심사에선 밀려난 듯하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챔프는 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다. 종종 슬럼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재능 많은 챔프는 환상적인 드라이버샷을 자랑한다. 바바솔 챔피언십을 택한 건 이번 시즌 성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킨 트레이스 코스는 금방 그의 마음에 들 것이다. 그는 최근 존 디어 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66타를 쳐냈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