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리뷰] NC 다이노스 @ 키움 히어로즈 - 2024년 5월 22일

경기 일정: 한국시간 5월 22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 고척 스카이 돔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 NC 승

한국시각 5월 22일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

NC는 21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26승 1무 20패를 기록한 NC는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선발로 나섰던 신민혁은 5.1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6회 위기가 왔지만 이후 마운드에 오른 임정호가 잘 막아냈고, 9회에 이용찬이 안타 3개를 내주면서 1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NC는 2회초 2사 1루에서 김주원이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투런포를 넘기면서 시즌 4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3회에는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0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4-2으로 쫓기던 9회 손아섭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달아나면서 NC가 연패 탈출에 성공하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 타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타자 김혜성Han Myung-Gu

순위 상승에 실패한 키움

키움은 이날 패배로 2경기 만에 다시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됐다. 19승 26패를 기록한 키움은 같은 날 승리한 KT와 공동 7위가 됐다.

선발 하영민은 3.2이닝 만에 5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후 조영건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에는 박윤성이 1실점을 추가로 내줬다.

키움은 이날 안타 12개를 기록하면서 NC의 마운드를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못했고, 수비 상황에서의 실책이 나오면서 승리를 내줬다. 키움은 0-4로 끌려가던 5회 김혜성의 희생플라이와 6회에 상대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따라잡았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고영우의 적시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결과 예측

NC는 하트가 선발로 나선다. 그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55.1이닝 동안 46피안타 2피홈런 57탈삼진 14볼넷 21실점(18자책) 5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최근 4번의 출전에서 3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후라도가 선발로 나선다. 그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59이닝 동안 66피안타 7피홈런 43탈삼진 16볼넷 28실점(27자책) 4승 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홈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NC는 올 시즌 키움전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키움은 아직 팀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거뒀다. 홈런 10개, 32타점의 데이비슨이 활약하고 반등에 성공한 NC가 이번 경기를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