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리뷰] NC 다이노스 @ 두산 베어스 - 2024년 4월 25일

경기 일정: 4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 잠실야구장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NC 다이노스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이하 NC)와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의 시즌 5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1. 마운드 앞세워 승리 거둔 NC

NC가 안정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NC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두산과의 주중 원정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6승 10패 승률 0.615를 기록 중인 NC는 선두 KIA를 3경기 차로 쫓고 있다.

이재학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5번의 도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영규는 1이닝 무실점을 달성해 홀드를 챙겼고, 마지막 9회에 등판한 이용찬도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이번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NC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 투수 곽빈을 공략하지 못하며 0-1로 끌려다녔다. 조용하던 NC 타선은 6회 초에 나온 데이비슨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조금씩 열기를 올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7회 초와 8회 초에 각 1득점씩을 추가한 NC는 이날 경기를 스코어 3-1로 마무리했다.

강승호는 AVG 0.339를 달성, 팀 내 타율 부문 1위에 올라가 있다.강승호는 AVG 0.339를 달성, 팀 내 타율 부문 1위에 올라가 있다.Chung Sung-Jun

2. 1득점에 그친 두산

두산이 타선의 침묵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또 하나의 패배를 쌓았다. 두산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NC와의 홈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두산은 12승 16패 승률 0.429를 기록, 7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 곽빈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결국 패인은 타선의 침묵이었다. 두산 타선은 NC 투수진을 상대로 6안타 1홈런 2볼넷 7삼진 1득점 1타점을 만들어 내는 데 그쳤다. 8·9번 타자로 나선 김기연과 조수행이 각 2안타씩을 뽑아내며 분전했으나, 잠들어 있는 타선의 공백을 메울 수는 없었다.

3. 압도적 선발 앞세운 NC 승리 예측

위닝 시리즈에 도전하는 NC는 카스타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번 시즌 총 5경기에 출전한 카스타노는 3승 무패를 거둬들였다. 총 32.1이닝을 소화하면서 22피안타 2피홈런 5볼넷 26탈삼진 10실점 6자책 평균 자책점 1.67을 달성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출장한 최원준은 1승 1패, 총 11이닝 동안 17피안타 6피홈런 8볼넷 12탈삼진 16실점 16자책 평균 자책점 13.09를 기록했다.

카스타노는 KBO 무대에 데뷔한 이후 줄곧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NC가 선발 투수 카스타노의 압도적인 피칭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잠재우고 연승을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