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승부예측] '3연패 수렁' KCC vs '삼성전 10연승' DB - 2025년 1월 4일
GOSU 베팅 픽
- 현재 DB의 전적은 12승 13패로, 리그 단독 6위에 위치하는 중이다.
- 사실상 KCC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디온테 버튼까지 합류한 엘리트 팀이지만, 팀의 주요 선수들이 끊임없이 부상을 당했다.
- DB는 외국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며, 신체적 이점을 활용해 리바운드와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일정: 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 부산사직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원주 DB 승
부산 KCC와 원주 DB의 KBL 경기가 펼쳐진다.
삼성전 10연승 이어간 원주 DB
어제(2일) 원주 DB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을 상대했고, 80-79로 우승했다. 원주 DB는 무려 2023년 3월부터 이어진 삼성과의 10개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현재 DB의 전적은 12승 13패로, 리그 단독 6위에 위치하는 중이다. 이날 이관희가 21점 득점에 성공하며 팀을 이끌었으며, 위닝샷을 기록한 치나누 오누아쿠는 16점 11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이선 알바노 역시 17점 11도움을 기록함으로써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쿼터까지만 해도 부산 KCC에게 승리가 돌아가는 듯했다. 4쿼터 중반 때부터는 이정현과 이원석 등이 득점하면서 순식간에 격차가 76-67로 벌어졌다. 하지만 이관희와 박인웅 등이 삼성을 추격했는데, 알바노가 경기 종료 8초를 앞두고 프리드로우 기회를 얻어 승리에 박차를 가했다. 알바노는 2개 중 1개만 성공했고, 이후 치나누 오누아쿠가 덩크슛에 성공함으로써 DB가 우승했다.
원주 DB의 박인웅과 박봉진 등의 수비가 빛난 경기이기도 했으며, 이들이 허웅을 견제하며 공격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연패 수렁에 빠진 부산 KCC
부산 KCC는 지난 1일 수원 KT에 68-86으로 완패하면서 현재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들은 3라운드 들어 패를 쌓은바 중위권 진입조차 힘겨워 보인다. KCC는 10승 14패로, 현재 리그 단독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KCC의 허웅이 19점, 이승현이 1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연패를 피할 수 없었다.
1쿼터에서는 KT가 3점 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전반부에서 종료 직전 KCC의 도발로 KCC가 4점 앞서 나갔다. 3쿼터에서 KT 최진광이 3점슛에 성공하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고, 이어 하윤기, 레이션 해먼즈가 득점하면서 KCC의 질주를 막았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는데, KT는 23점을 득점한 반면 KCC는 고작 7점을 기록했다.
사실상 KCC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디온테 버튼까지 합류한 엘리트 팀이지만, 팀의 주요 선수들이 끊임없이 부상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주요 패배 원인은 가용 인원 부족과 선수들의 체력 부담으로 평가되며, 선수들 컨디션에 따라 반등의 기회가 있어 보인다.
승부예측
현재 KCC의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 4패, 원주 DB는 2승 3패다. 부상을 당한 최준용과 송교창, 정찬영 등 주요 선수들의 공백이 매우 커 KCC에게 경기가 불리하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반해 DB는 외국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며, 이들은 신체적 이점을 활용해 리바운드 혹은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다. 아울러 이관희 역시 직전 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21점 득점에 성공하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최근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역전한 DB가 상승세를 이어 나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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