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위클리 리뷰] 아틀레티코, 리그 8연승 이어가며 1위 탈환!
한국 시각 1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야레알의 경기를 끝으로 2024-25 라리가의 19라운드가 종료된다. 이번 라운드 주요 경기들을 파헤쳐본다.
바예카노 2-1 셀타 비고
바예카노가 홈에서 셀타 비고를 꺾으면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6승 7무 6패 승점 25점을 기록한 바예카노는 9위로 올라섰고, 7승 3무 9패 승점 24점의 셀타 비고는 12위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 후 5분이 지나지 않아 바예카노의 공격 상황에서 셀타 비고의 골키퍼가 높이 뜬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아드리 엠바르바가 이를 바로 슈팅으로 이어가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셀타 비고는 26분 이글레시아스의 동점 골에도 불구하고 63분 다시 실점을 허용하면서 리그 연승에 실패하게 됐다.
알라베스 0-1 지로나
지로나가 알라베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8승 4무 7패로 승점 28점을 기록한 지로나는 7위로 올라섰고, 4승 5무 10패 승점 17점에 머물며 17위에 그쳤다.
전반적인 경기는 알라베스의 리드로 흘러갔다. 알라베스는 이날 슈팅에서 11-3으로 크게 앞섰지만 대부분이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지로나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알라베스의 센터백 디아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솔리스가 처리하면서 극적인 결승 골을 만들었다.
세비야 1-1 발렌시아
세비야와 발렌시아의 맞대결에서 두 팀 모두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면서 1-1로 마무리됐다. 6승 5무 8패 승점 23점의 세비야는 14위에 머물렀고, 2승 7무 10패 승점 13점의 발렌시아는 최하위로 하락했다.
세비야는 슈팅 15개,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하면서 발렌시아를 압도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발렌시아의 루이스 리오하가 61분 역습 상황에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았고, 단독 드리블 후 슈팅을 가져가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패색이 짙던 세비야는 93분 아드리아 페드로사가 골키퍼의 실수를 유발하는 강력한 슈팅으로 천금 같은 동점 골을 만들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1-0 오사수나
아틀레티코가 오사수나를 1-0으로 꺾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3승 5무 1패로 승점 44점을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리그 1위를 탈환했다. 오사수나는 6승 7무 6패 승점 25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에게 손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경기는 의외로 오사수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틀레티코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전반에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0-0으로 마무리됐다. 해결사는 훌리안 알바레즈였다. 알바레즈는 55분 렁글레의 헤딩 패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이는 이날 경기의 마지막 득점이 됐다.
19라운드 경기 결과
바야돌리드 1-0 베티스
에스파뇰 1-1 레가네스
라스팔마스 1-2 헤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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