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승부예측] ‘홈 4연승 도전하는’ BNK vs ‘중위권 도약 노리는’ 신한은행 – 2025년 1월 9일
GOSU 베팅 픽
- 양 팀은 경기당 평균 63.8점(BNK)-60.9점(신한은행)을 올렸다.
- 신한은행은 경기당 평균 63.2실점을 기록하며 실점 부문 1위에 올라가 있다.
-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3전 3승으로 BNK가 크게 앞서고 있다.
- BNK는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 일정: 1월 9일(목)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 / 부산사직실내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부산 BNK 썸 승리
오는 9일 오후 7시 부산 BNK 썸(이하 BNK)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의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 26점 차 압승 거둔 BNK
BNK가 하나은행을 26점 차로 대파했다. BNK는 5일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7-41 대승을 거뒀다. 시즌 13승(4패)째를 수확한 BNK는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2.5경기 차다.
이날 BNK는 2점 슛 성공률 50.0%, 3점 슛 성공률 36.8%를 기록하는 등 높은 야투 정확도(45.9%)를 앞세워 하나은행을 제압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공권(42-30)과 속공(8-0) 등의 부문에서도 크게 우세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김소니아는 1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이소희는 1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이지마 사키는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 심수현은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2. 삼성생명 또 잡은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삼성생명 킬러다운 면모를 보이며 단독 5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6일 적진인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5-62로 이겼다. 6승 11패를 기록 중인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에 한 경기 차로 앞선 단독 5위에 올랐다.
2쿼터에만 23점을 뽑아낸 신한은행은 34-28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키아나 스미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47-45로 쫓겼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3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저지하는 듯했지만, 경기 막판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되살아나며 65-62 턱 밑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턴오버로 마지막 공격 기회를 날리면서 승리는 신한은행의 몫이 됐다.
신한은행은 3점 슛 10개를 성공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경은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신이슬은 1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이샘도 12득점을 올리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3. 결과 예측
BNK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이샘이 직전 삼성생명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만큼 신한은행은 보강된 전력으로 BNK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BNK가 앞선 3번의 맞대결에 비해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오는 9일 경기에서는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BNK가 선수진의 고른 득점력과 촘촘한 수비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잡아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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