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승부예측] '부상 병동' KCC vs '4위 수성' KT - 2025년 2월 2일
GOSU 베팅 픽
- KCC 캐디 라렌은 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 KT는 KCC 상대로 2연승 중이다.
- KCC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경기 일정: 2월 2일(일) 오후 2시(한국시각)/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수원 KT 소닉붐 승
2월 2일(일) 오후 2시(한국 시각) 부산 KCC 이지스(이하 KCC)와 수원 KT 소닉붐(이하 KT)의 맞대결이 SK 홈인 부산 사직실내육관에서 펼쳐진다.
체력적 한계로 대패한 KCC
최근 3연승을 달리며 6강 진입을 눈앞에 뒀던 KCC는 7일간 4경기를 뛴 탓에 체력적 한계를 보여주며 지난 3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0-97, 17점 차로 대패했다. 이로써 4연승에 실패한 7위 KCC는 6위 원주 DB와 격차가 0.5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 이근휘의 3점포 앞세워 현대모비스와 접전을 펼친 KCC는 이 흐름을 2쿼터까지 이어 전반을 41-45로 약간 뒤진 채 끝냈다. 3쿼터 들어 현대모비스에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KCC 수비는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골밑 폭격에 무너지며 추격하지 못했고, 결국 두 자릿수 득점으로 벌어지며 패했다.
최근 KCC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캐디 라렌(3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이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올렸지만, 이승현(2점 3리바운드)이 2쿼터 막판 무릎 통증으로 교체된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돼 아쉬움을 삼켰다.
뒷심으로 이겨낸 KT
강력한 후반 뒷심으로 승리한 KT다. 31일 수원 kt 소닉붐에서 고양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KT는 78-73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을 질주, 19승 15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1쿼터에 실책을 남발한 KT는 결국 소노에 14-23으로 리드를 내줬다. 2쿼터 역시 이 흐름이 유지되며 34-47, 13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지만, 3쿼터부터 소노의 실책을 유발해 이를 기회로 득점을 올려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이미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KT는 4쿼터에 역전에 성공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실책 13개로 위기에 처하긴 했지만 리바운드(42개)에서 압도하며 역전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이날 허훈이 16점 6어시스트를 올렸고 레이션 해먼즈가 23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박준영이 10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KT의 승리 가능성
송교창,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이승현마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게다가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40분)을 뛴 라렌을 받쳐줄 2옵션 도노반 스미스가 이날 KT전에서 데뷔전을 치를지 여부도 미지수인 상황에서 KT가 KCC를 잡고 1승을 챙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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