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리뷰] 대한민국 태극전사와 남미 강호 우루과이의 불꽃 튀는 첫 대결

11월 24일(목)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의 첫 경기를 펼친다.

1.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우루과이

FIFA 랭킹 14위의 우루과이는 최근까지도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최고의 선수들이 최종 명단에 오르며 월드컵을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인 상태다. 또, 이번 월드컵에서 세대 교체가 적절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빠르고 파워풀한 공격적인 경기도 기대된다.

완벽한 육각형 미드필더라는 평을 받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밸런스 있게 좋다. 폭넓은 활동량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정상급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폭발적인 득점력도 갖췄다. 공격의 핵으로 우루과이의 중앙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라인의 스피드가 느리다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우루과이의 전설 디에고 고딘이 노련미 있는 수비 스킬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수비라인을 지키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중원에서의 기동력으로 전방 압박을 꾀하는 새로운 전력으로 다소 침체되있던 우루과이를 상승세로 만들었다. 그들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우루과이 천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천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Sebastian Frej/MB Media

2. 대한민국, 각본 없는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준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 왔고 2002년에는 4강 진출을, 2010년에는 원정 첫 16강 진출을, 2018년에는 독일을 이기며 각본 없는 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대한민국 역시 만만치 않다.

손흥민, 김민재 등과 같이 전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들과 이강인, 조규성 등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물러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상대의 전술에 끌려다니는 경기에서 벗어나 4년 동안 ‘빌드업 축구’를 고수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기에 능동적 축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우루과이 미드필더와의 싸움에서 (큰)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등의 선수들이 밀리지 않고, 이와 동시에 손흥민, 황희찬 등의 전력이 폭발적 스피드를 이용해 우루과이의 약점인 수비진 뒷공간에서 정확도 높은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면 득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나폴리의 철벽 수비를 담당했던 김민재를 필두로 측면의 김태환, 김진수, 홍철 등의 수비수들이 우루과이의 주된 공격 포인트인 세트포인트를 저지해준다면 대한민국의 골문이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

3. 우루과이 승리 예상 

한국이 역습을 노리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팽팽한 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촘촘한 우루과이의 수비진을 뚫기 힘들어 보이며,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우루과이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