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 WTA 1000 마이애미 오픈 대회 7일차 미리보기

undefined

Celine Im

최종수정 2023.03.27.17:03기사입력 2023.03.27.17:03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프란시스 티아포  2-0 승 (2.15)

옐레나 오스타펜코 2-0 승 (1.62)

2023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대회 7일 차가 3월 28일 자정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다.

로렌조 소네고 vs 프란시스 티아포

봄의 마지막 하드코트 대회인 마이애미 오픈이 2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드락 스타디움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8일 월요일(한국시간 기준) 여자 단식 토너먼트 4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남자 단식 3라운드 8경기가 열린다.

남자 단식 하위 쿼터에 주요 선수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펠릭스 오제-알리아심도 있지만, 이탈리아의 로렌조 소네고를 상대로 16강에 도전하는 프란시스 티아포에 베팅하는 것이 확실한 전략으로 보인다.

2022년 US오픈에서 4강에 올랐던 티아포는 지난 멕시코 오픈 8강전에 올라 자국 선수인 테일러 프리츠와 맞대결을 펼쳤고, 인디언웰스 4강전에서는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와 5-7, 6-7<4-7>로 아쉽게 패했다.

티아포는 프리츠와 메드베데프 등 상위 랭킹 선수를 상대로는 패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랭킹의 선수와의 맞대결에서는 최근 9승 기록, 이 중 8경기에서 2-0으로 가볍게 이겼다.

한편, 세계 랭킹 21위까지 개인 하이 커리어를 찍었던 소네고는 현재 59위에 위치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도미니크 팀과 영국의 다니엘 에반스를 차례로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옐레나 오스타펜코옐레나 오스타펜코Icon Sportswire

마르티나 트레비산 vs 옐레나 오스타펜코

여자 단식에서는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4라운드에서 마르티나 트레비산을 따돌리고 엘레나 리바키나와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오스타펜코는 상위 랭킹의 선수들에게 패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호주 오픈 8강에서 준우승자 리바키나와, 도하 오픈 16강에서 제시카 페굴라, 두바이 챔피언십 16강에서 아리나 사발렌카, 인디언웰스 32강에서 페트라 크비토바와 맞대결을 펼쳐 패했다.

더 빠른 하드 코트에서 트레비산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며, 3라운드에서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를 꺾고 올라온 오스타펜코는 이번 트레비산과의 맞대결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마이애미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던 오스타펜코는 이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