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뷰] 한국에 이어 일본에도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전차군단' 독일!

다시 한번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한 독일

Jinyoung Lim

다시 한번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한 독일Maja Hitij - FIFA

최종수정 2022.11.24.12:29기사입력 2022.11.24.12:29

11월 23일과 24일(한국시간), 벨기에와 캐나다의 경기를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4일 차 경기가 종료됐다.

모로코 0-0 크로아티아 (F조)

F조의 첫 경기인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대결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시종일관 모로코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모로코도 낮은 점유율 속에서 날카로운 기회를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경기는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0대0으로 종료됐다.

독일 1-2 일본 (E조)

이번에도 아시아의 반란이 일어났다. 일본은 독일을 잡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의 공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 8분, 마에다 다이젠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반전은 독일의 점유로 진행됐다. 독일은 내려앉은 일본을 상대로 빈 공간을 찾았지만, 실패했고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실감했다.

전반 31분, 독일이 선취골의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 킥을 얻은 독일은 일카이 귄도간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전반전과 상황이 바뀌었다. 일본은 전반전에 비해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독일은 실점 상황에 직면했다.

지속해서 독일의 골문을 두드린 일본은 도안 리츠가 극적인 동점 골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도안은 자신 앞에 떨어진 볼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38분에는 역전의 상황이 벌어졌다. 긴 패스를 받은 아사노 타쿠마가 개인 능력으로 득점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캐나다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바추아이캐나다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바추아이Lionel Hahn

스페인 7-0 코스타리카 (E조)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폭격하며 승점 3점을 얻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스페인의 분위기로 이어졌다. 전반 11분, 다니 올모가 환상적인 트래핑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이, 페란 토레스의 페널티 킥 득점으로 3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페란 토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만들었고 20분 뒤에는 파블로 가비의 득점이 나왔다.

후반 막판에는 카를로스 솔레르와 알바로 모라타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페인은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 1-0 캐나다 (F조)

벨기에가 캐나다를 꺾고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36년 만에 월드컵에 도전하는 캐나다의 의지는 엄청났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조너선 데이비드 같은 선수들이 벨기에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9분, 캐나다는 페널티 킥을 얻었고 알폰소 데이비스가 키커로 나섰으나 티보 쿠르트와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한 방은 벨기에의 공격진에서 나왔다. 전반 막판, 긴 패스를 받은 미키 바추아이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만들었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캐나다는 후반 들어 경험 부족과 체력 저하로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