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첫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 출전예상명단과 이모저모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를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

Jaewon Bang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를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DeFodi Images

최종수정 2022.11.24.18:56기사입력 2022.11.24.19:14

잠시 후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 명단과 대표팀의 분위기를 살펴봤다.

1. 예상 베스트 일레븐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경기 하루 전인 23일, 사전 인터뷰를 가진 벤투 감독은 주장 손흥민과 왼쪽 풀백 김진수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첫 경기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지만 가장 우려했던 공백은 채울 수 있게 됐다.

한국은 꾸준히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 김승규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 수비에는 한국산 통곡의 벽 김민재와 K리그 우승의 주역 김영권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와 김태환의 선발출전이 예상된다.

중앙에는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맡은 알사드 SC의 정우영과 다수의 유럽팀에 관심을 받는 황인범 그리고 대한민국의 10번 이재성의 출전이 유력시된다. 전방 공격수 세 자리에는 손흥민과 황의조의 92 듀오와 황희찬을 대신해 권창훈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JUNG YEON-JE

2. 증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월드컵 초반 개최국 카타르와 아시아의 강호 이란이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그 후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의 37경기 무패를 저지하며 승리를 거뒀고, 일본도 독일을 2-1로 꺾었다.

이제 우리의 시간이 시작된다. 한국 대표팀 외국인 감독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팀을 지휘하고 있는 벤투 감독은 그에게 주어진 1,544일의 준비 시간을 증명할 시간이 찾아왔다.

선수들도 저마다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월드컵 명단 승선이 확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코앞에 두고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던 김진수는 드디어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 카타르 현지 상황은?

카타르 알리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약 4만 5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오늘 경기에는 현지에 있는 교민들과 응원을 위해 카타르까지 날아간 많은 한국 대표팀 팬들의 응원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늘 카타르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경기가 치러지는 현지 시각 오후 4시의 기온은 29도~30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경기장 내의 냉방 시스템 등을 고려했을 때 경기하기 힘든 환경은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국에서는 거리 응원이 다시 허가되며, 거리 응원의 성지 광화문을 비롯해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 전국 12곳의 지역에서 대표팀을 향한 열띤 응원이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결전의 시간이 왔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8강 진출 실패의 아픔을 안겼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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