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마스터스] 알바트로스 골프 리조트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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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8.17.10:54기사입력 2022.08.18.09:38

코스: 체코 프라하 알바트로스 골프 리조트

총상금: 175만 유로(한화 23억 4000만 원)

우승 상금: 29만 7500유로(4억 원)

길이: 7468야드

파: 72(파3홀 4개, 파4홀 10개, 파5홀 4개)

참가자 수: 132명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6타(2018년 안드레아 파반), 18홀 64타(2014년 스캇 제이미슨, 2015년 미카엘 룬드버그 등)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요하네스 비어만, 토마스 피터스(2회 우승), 안드레아 파반, 헤이든 포티어스 

시차: 프라하는 서울보다 7시간 느리다.

지난주 ISPS 한다월드 인비테이셔널 순위 및 배당률:
-1위 이웬 퍼거슨(23.0)
-공동 2위 코너 사임(21.0), 보르야 비르토(201.0)
-공동 4위 마커스 헬리킬레(34.0), 리차드 맨셀(23.0), 레나토 파라토레(111.0)

코스 분석: 알바트로스 골프 리조트는 2014년부터 체코 마스터스의 무대로 활용됐다. 다만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길게 뻗어진 코스 위로 시야는 탁 트여 있다. 마지막 9홀엔 워터 해저드가 고루 자리잡고 있다. 파5홀 4개 중 2개는 상대적으로 짧다는 평을 듣는다. 9번 홀과 10번 홀은 각각 600야드가 넘는다.

첫 3개 파3홀들은 길이도 길고 상당히 까다롭다. 168야드짜리 16번 홀은 버디를 잡아낼 기회다. 첫 6개 홀이 그나마 짧고 쉬운 홀로 여겨지는 만큼 이 구간에서 빠르게 승부를 보는 게 필수적이다.

지난 대회 우승자: 요하네스 비어만이 마지막 날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2위 션 크로커 및 타피오 폴카넨과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요하네스 비어만디펜딩 챔피언 요하네스 비어만Oisin Keniry

날씨 전망: 대회 초반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이틀차인 금요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예고돼 있다. 비가 내린 뒤엔 기온이 소폭 떨어질 수 있다.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다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타입: 디펜딩 챔피언 비어만은 지난해 우승 당시 티샷 이득타수 6위, 티-투-그린 이득타수 3위를 기록했다. 볼 스트라이킹 능력이 관건임을 보여주는 통계다. 장타에 능한 선수들 역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티샷을 길고 정확하게 날려 보낼 줄 아는 선수들에게 유리한 코스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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