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승부예측] 마지막 자존심 지켜야 하는 맨유 vs 16강 직행 노리는 레인저스 - 2024년 1월 24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4경기에서 모두 양 팀이 득점하는 경기를 치렀다.
- 레인저스는 지난 8경기 중 7경기에서 2.5골 이상 득점이 나오는 경기를 치렀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8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경기 일정: 1월 24일(금) 오전 5시 (한국 시각) / 올드 트래퍼드 (맨체스터)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원정 승 또는 무승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루벤 아모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인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이번 시즌 7번째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치른다.
UEL에서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EPL 순위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자국 리그 컵 대회에서도 탈락했다. 이제 남은 건 UEL 뿐이다. 지금까지 치른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3승 3무를 거둔 맨유는 이번 맞대결 상대인 레인저스에 승점 1점을 앞서며 7위 자리에 올라와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UEL 첫 3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치른 3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3연승을 거둔 상대들보다 한 수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평가전을 가진 두 팀의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지만, 두 팀의 공식 경기 맞대결은 2010년 같은 조에 편성되며 치른 UCL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맨유가 레인저스를 다시 한번 잡고 침체한 팀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넘고 16강 직행 노리는 레인저스
레인저스는 맨유와 비교해 상황이 좋다. 리그에서 1위 셀틱과 큰 승점 차를 보이고는 있지만, 2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최근 셀틱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추격의 여지를 남겨뒀다.
자국 리그 컵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을 허용하며 3연승을 달린 레인저스는 지난 7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UCL에서도 지난 경기에서 어려운 상대인 토트넘 홋스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첫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던 레인저스는 어느새 승점 10점을 추가하며 총 승점 11점으로 맨유를 바짝 쫓고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 직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레인저스는 원정 경기임에도 공격 중심의 경기로 승점 획득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레인저스 승점 획득 기대
맨유는 떨어진 경기력을 쉽게 되찾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도 특별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해 한 달 반 만에 치르는 UEL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이 예상된다. 레인저스가 무승부 또는 승리를 거두며 맨유와 순위를 뒤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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