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승부예측] 침체기 빠진 두 팀, 설욕의 기회는 어디로...마르세유 vs 리옹 - 2025년 2월 3일
GOSU 베팅 픽
- 이번 시즌 마르세유의 리그앙 19경기 중 8경기에서 4골 이상이 나왔다.
- 마르세유의 지난 리그앙 3경기 중 2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 리옹의 지난 리그앙 4경기 중 3경기에서는 2.5골 언더가 발생했다.
- '양 팀 모두 득점'이 마르세유의 지난 리그앙 홈 12경기 중 10경기에서 이기는 베팅이었다.
- 이번 시즌 마르세유의 리그앙 19경기 중 8경기에서 4골 이상을 넣었다.
- 리옹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리그앙 2경기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한국 시각 오는 3일 오전 4시 45분 홈구장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맞이한다.
이번 경기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0차전이다. 현재 마르세유는 2위, 리옹은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직전 리그앙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인 만큼 이번 주 사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승부 예측은 홈팀의 승리 가능성에 소폭 더 쏠려 있다.
승점 3점 절실한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현재 1위 파리 생제르맹(PSG)을 승점 10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2위 싸움에서 모나코 등에 종종 밀렸지만 중반부에 들어선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다만 최근의 부진으로 3위 모나코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마르세유는 새해 리그 안팎에서 고전했다. LOSC 릴과 치른 쿠프 드 프랑스 맞대결에선 승부차기 끝 패배했고,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전과 니스전에서도 각각 무승부, 1패를 거두며 자존심을 구겼다. 니스전에선 골잡이 메이슨 그린우드마저 침묵하며 2-0 패배를 맛봤다.
그러나 이번 주엔 부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린우드가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그는 지난 리그앙 12경기 중 8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이 기간 총 7골 3도움을 몰아쳤다. 이를 포함해 올 시즌 21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꾸준히 선발 출전하는 닐 모페이와 루이스 엔리케의 기량도 안정적이다.
전체적으로 공격진 호흡이 좋은 가운데 이번 주 수비진만 조금 더 단단한 기량을 보여준다면 홈에서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다시 침체기 빠진 리옹
리옹은 확연히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리그 불문 지난 6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4경기에선 0-0, 0-0, 1-1, 1-1 스코어로 내리 무승부를 거뒀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필두로 맹공을 가하던 공격진이 최근 들어선 어쩐지 힘이 빠진 모양새다.
당장 라카제트만 해도 지난해 12월 초 니스전 이후로는 리그앙에서 한 번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라카제트와 함께 리옹의 득점을 책임지던 센터포워드 조르쥬 미카우타제 역시 지난 리그앙 4경기에서 침묵했다.
리옹은 여러모로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일단 구단 재정 문제로 순위와 상관없이 리그되 강등을 당할 위기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각 포지션별로 총 9명을 내보냈다. 임대 계약이 끝나 돌아온 선수들을 제외하고 신규 영입은 0명이었다.
전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만큼,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이번 원정전에서 승리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르세유, 홈에서 승점 3점 챙길 가능성
이번 주엔 마르세유가 홈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양 팀 골망이 모두 흔들릴 가능성도 여전하다. 리옹은 올 시즌 리그앙 8경기에서 최소 2득점을 올렸다. 약해지긴 했지만 원정팀의 공격력을 무시하긴 어려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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