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승부예측] 살아난 득점력, 아스널 vs 반전 기회 잡은 맨유 - 2024년 12월 5일

경기 일정: 12월 5일(목) 오전 5시 15분 (이하 한국 시각)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런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양 팀 득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2위로 다시 올라선 아스널과 루벤 아모림 감독을 새로 맞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다시 살아난 공격력, 아스널

아스널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7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올라와 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을 계속 뒤쫓는 맨유는 리그에서 리버풀, 뉴캐슬, 첼시를 연속으로 상대하며 2무 1패를 거둬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좋은 수비를 펼치고 있던 노팅엄 포레스트에 3골을 넣으며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5-2 완승을 했다. 아스널은 다시 홈에서 치르는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공격 중심의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널은 공격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한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장신 수비수들이 적극 가담에 코너킥 또는 프리킥 성공률을 높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수들의 득점을 기대해 볼만하다.

분위기 반전의 기회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5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아직 9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경질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아모림 감독의 EPL 데뷔 경기였던 입스위치 원정에서는 선제 득점 후 동점 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래시포드의 활약이 빛난다.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과 함께 리그 2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포함해 총 3골을 넣으며 승점 4점을 획득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번 경기에서도 래시포드가 맨유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양 팀 득점 경기 기대

홈에서 적극 공격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아스널과 최근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원정 경기임에도 공격 중심의 축구로 맞설 것으로 보이는 맨유의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