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승부예측] '단독 꼴찌 탈출' 신한은행 vs '공동 꼴찌 막는다' 하나은행 - 2024년 12월 5일
GOSU 베팅 픽
- 신한은행은 시즌 성적 2승 9패로 최하위에 위치 중이다.
- 하나은행은 올 시즌 신한은행과 2경기 치러 전승을 거뒀다.
- 신한은행 주축 선수 최이샘과 이두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 신한은행은 득점 5위(60.1득점), 실점 1위(66.8실점), 리바운드 6위(35.2개)를 기록 중이다.
경기 일정: 12월 5일(목) 오후 7시(한국시각)/ 인천도원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부천 하나은행 승
12월 5일(목) 오후 7시(한국 시각)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 부천 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의 맞대결이 신한은행 홈인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3연패 늪에 빠진 신한은행
코어 2명의 이탈로 힘이 빠진 신한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의 원정 경기에서 69-74로 아쉽게 패하며 시즌 성적 9패(2승)를 적립하며 최하위 자리를 유지했다. 5위 하나은행과는 격차 1경기를 유지 중이다.
신한은행은 최이샘과 이두나 없이 잘 버텼다. 1쿼터 다소 밀리긴 했지만, 올 시즌 유독 KB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답게 2쿼터부터 불타오르며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자유투 성공률 100%라는 기록으로 완벽한 슈팅을 선보였지만, 상대 수비에 실책이 난무(13개)하며 결국 패했다.
베테랑 이경은이 KB와의 경기를 접전까지 끌고 갔다. 이경은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7점을 기록하며 5,798일 만에 커리어 하이 득점을 새로 썼다. 특히 3점 슛 12개를 시도해 5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성공률 50%(9/18)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2. 야투 부진으로 완패한 하나은행
지난 달 신한은행을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원했던 하나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의 7연승 제물이 됐다. 지난 2일 삼성생명과의 홈 맞대결에서 48-67로 완패한 하나은행은 시즌 8패(3승)째 기록하며 4위 KB와 2경기 벌어진 5위에 머물렀다.
상대는 팀 주축 이해란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지만, 하나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1쿼터 5분 만에 7-15로 밀리면서 공세를 내줬고, 2쿼터에는 경기 시작 4분 가까이 한 점도 넣지 못했다. 후반 역시 변함이 없이 하나은행은 삼성생명에 끌려갔으며 결국 19점 차로 대패했다. 당일 경기에서 하나은행은 야투 성공률은 36.8%에 불과했다.
이날 하나은행에서는 김정은이 경기 시작 25초 만에 직접 골을 놓으며 정선민 전 여자 대표팀 감독의 8,140점을 넘어 WKBL 역대 개인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정은은 이날 김하나(10점)에 이어 8득점 7리바운드로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3. 하나은행의 승리 예측
신한은행은 주축 2명이 이탈하면서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리카 의존도가 높였으며 결국 이는 KB전에서 약점이 돼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하나은행 역시 경기력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지만, 신한은행은 득점 5위(60.1득점), 실점 1위(66.8실점), 리바운드 6위(35.2개) 등 공수에서 부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리카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신한은행 상대로 하나은행이 승리를 거두며 4위 KB와 격차를 좁힐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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