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승부예측] '6연패 탈출' 삼성 vs '2위 수성' 현대모비스 - 2025년 2월 5일
GOSU 베팅 픽
- 삼성은 6경기 연속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3경기 전승을 기록했다.
- 삼성은 최근 6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 일정: 2월 5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승
2월 5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이하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삼성 홈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6연패 늪에 빠진 삼성
최근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삼성이 지난 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정 경기에서 69-72로 역전패를 당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9위 삼성(11승 23패)은 10위 고양 소노(11승 24패)와 0.5경기 좁혀졌다.
연패 탈출이 간절했던 삼성은 3쿼터까지 7점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4쿼터에 시작된 가스공사의 단단한 수비 집중력과 응집력에 삼성의 공격력은 주춤하기 시작했고, 결국 14점으로 그친 삼성은 역전패를 당했다.
코번이 22점 9리바운드, 저스틴 구탕이 11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없어 패배로 빛이 바랬다. 특히 앞선 경기에서 25점으로 활약했던 이정현이 29분 5초 동안 9점, 이원석이 17분 19초 동안 2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2. 앞선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현대모비스
최근 4연패에서 탈출 후 간신히 2위 자리를 유지했던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를 펼쳐 78-85로 패했다. 3위 창원 LG가 선두 서울 SK에 패하면서 현대모비스는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40-45, 5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숀 롱의 포스트 장악력과 이우석, 한호빈의 활약으로 빠르게 추격했으며 쿼터 종료 3분 16초 전, 한호빈의 외곽포로 첫 역전(56-53)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쿼터 막판 숀 롱이 U-파울을 범하면서 주도권은 상대에 넘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패배를 면치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19점, 게이지 프림이 18점을 기록했지만, 이우석(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제외한 국내 선수 득점 부족으로 패배를 면치 못했다. 특히 최근 턴오버가 잦은 현대모비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턴오버로 기세를 내줬고, 이날 턴오버만 13개를 기록했다.
3. 현대모비스의 승리 예측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인 함지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그의 공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함지훈의 부재 이후 현대모비스는 잦은 턴오버로 승리를 놓치고, 두 외국인 선수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 전반기 기세를 후반기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 역시 최근 뒷심 부족으로 다시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고, 개막 5연패 때의 경기력과 비슷하게 국내외 선수들의 활약이 들쑥날쑥하다.
두 팀 모두 하락세지만, 전력상 우위에 있는 현대모비스가 삼성을 꺾고 2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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