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승부예측] '2위 수성한다' 현대모비스 vs '다시 올라간다' LG - 2024년 12월 5일
GOSU 베팅 픽
- LG 주축 선수 두경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 아셈 마레이가 있는 LG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 LG는 평균 득점 73.4점으로 리그 8위, 현대모비스는 평균 81.2득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 중이다.
경기 일정: 12월 5일(목) 오후 7시(한국시각)/ 울산동천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승
12월 5일(목) 오후 7시(한국 시각)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이하 현대모비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의 맞대결이 현대모비스 홈인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단독 2위로 올라선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2연승 질주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지난 2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7-71로 대승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성적 9승 4패로 대구 한구가스공사를 3위로 내려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상대는 핵심 선수 코피 코번이 부상으로 이탈한 삼성이었기에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치며 기세를 잡았다. 2쿼터에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 후반 다시 공격 집중력이 살아나 격차를 벌렸고, 19점 차(84-65)로 벌어진 4쿼터 중반에 주전 선수를 모두 교체해 체력 안배를 시키는 여유까지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숀 롱이 19점 8리바운드로 최다득점을 올렸고, 이우석이 18점 7리바운드, 박무빈이 10점을 추가했다. 아울러 게이지 프림이 14분 21초 동안 1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지원했다.
2. 8연패 탈출한 LG
한편 LG는 지독히도 길었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달 30일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를 펼친 LG는 86-78로 승리를 거두며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LG는 시즌 성적 4승 8패로 9위 순위를 유지했다.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에이스 이정현이 이탈한 소노를 만났기에 그 어느 때보다 연패 탈출이 가능했다. 전반적으로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지만, 중요한 때마다 턴오버를 유발했던 소노덕에 LG는 매 쿼터 기세를 잡을 수 있었고, 승부처 4쿼터 초반부터 허일영-박정현-칼 타마요-양준석-유기상이 연속으로 12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챙겼다.
타마요가 21점 9리바운드로 팀 내 공격을 주도했는데, 이는 타마요가 KBL 데뷔 이래 최고의 기록을 올린 것이다. 아울러 박정현이 13점, 유기상이 10점, 대릴 먼로가 8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3. 현대모비스의 승리 예측
이날 경기에서 LG 마레이가 복귀하지만, 두경민이 소노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2주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다. 소노전 직전 2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앞선의 주축 멤버 역할을 한 두경민이었기에 두경민의 이탈한 LG의 또 다른 위기다.
따라서 완전체 현대모비스가 최근 기세를 LG전까지 이어가며 3연승을 거둬 2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한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기능을 사용하려면 로그인하거나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