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승부예측] '4연승 간다' DB vs 'DB전 연승 간다' 정관장 - 2024년 12월 4일
GOSU 베팅 픽
- 정관장 에이스 변준형이 군 제대로 합류했다.
- 정관장 변준형은 복귀 후 전경기(2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 정관장은 1라운드 DB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일정: 12월 4일(수) 오후 7시(한국시각)/ 원주종합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승
12월 4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원주 DB 프로미(이하 DB)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이하 정관장)와의 맞대결이 DB 홈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삼성전 8연승 거둔 DB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잡고 7위로 올라섰던 DB가 지난 달 30일 잠실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6-66으로 꺾고 삼성전 8연승,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5승 8패로 소노와 나란히 공동 7위를 자리 잡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3연속 턴오버와 야투 부진으로 고전하던 DB는 1쿼터를 15-19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2쿼터부터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단 1점 차까지 추격을 했고, 3쿼터엔 수비벽까지 단단히 세우며 역전에 성공해 점수 차를 13점(64-51)까지 벌려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DB는 이날 전반적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20점 14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뒤를 이어 박인웅이 3점슛 3개 포함 19득점 7리바운드, 서민수가 14점 7리바운드, 이선 알바노가 10점 5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에 보탰다. 로버트 카터 역시 단 7분 44초 동안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원했다.
2. 접전 끝에 석패한 정관장
반면 A매치 휴식기 이후 김상식 감독의 부상 이탈에도 군 복무 후 복귀한 변준형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가며 5위로 올라섰던 정관장이 지난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0-8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시즌 성적 5승 7패로 한 계단 하락한 6위로 내려 앉았다.
중요한 승부처마다 실책을 저질러 패배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관장은 1쿼터를 23-17로 앞선 채 마무리했지만, 2쿼터부터 초반부터 턴오버로 기세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무려 33점을 허용했다. 4쿼터에 부지런히 쫓아가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 종료 39초 전 외곽 한방에 다시 전세를 내주며 패배로 이어졌다.
정관장 역시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이어갔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스타팅 멤버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주전 다운 모습을 보였고,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박지훈 역시 14득점 6리바운드 2스틸로 분투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3. 정관장의 승리 예측
두 팀은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쳐 정관장이 68-6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당시 정관장은 변준형과 한승희가 없는 상황에서 DB를 잡았다. 2라운드 접어들면서 DB 경기력이 향상됐지만, 정관장 역시 변준형과 한승희가 돌아오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따라서 변준형과 한승희의 합류로 1라운드 때 보다 경기력이 향상된 정관장이 DB를 잡고 다시 5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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