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승부예측] 최하위 탈출 노리는 삼성...정관장과 대결 - 2024년 12월 28일
GOSU 베팅 픽
- 현재 삼성이 리그 10위, 정관장이 9위에 위치해 있다.
- 두 팀 모두 4연패 수렁에 빠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정관장은 빠른 템포보다 느리고 안정적인 공격을 선호하여 KCC전 당시 수비 조직이 맞지 않아 패했다.
경기 일정: 12월 28일(토) 오후 4시 / 안양 정관장 아레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안양 정관장 승
정관장과 삼성의 KBL 경기가 진행된다.
SK전 패배로 4연패 수렁에 빠진 정관장
지난 25일 정관장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전에서 94-58로 패했다. 이날 15번째 패배를 당한 정관장은 현재 리그 단독 9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정관장은 DB와의 경기에서 57-74로 패했으며, 뒤이어 SK에도 73-77로 승리를 내줬다. LG전 60-69, KCC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정관장은 KCC와의 경기 당시 1쿼터 때 박지훈, 정효근, 최성원을 중심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KCC 소속 허웅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점수 격차가 나기 시작했다. 전반전은 KCC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3쿼터에서 73-42로, 무려 31점 차이까지 벌어지면서 정관장은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KCC는 3쿼터에서 승리를 굳힌 결과 4쿼터 중반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모든 경기에서 보여주었듯 빠른 템포보다 느리고 안정적인 공격을 선호한다. KCC와의 경기에서도 KCC가 빠른 속공 플레이를 전개해 수비 조직이 맞지 않아 완패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금 드러난 삼성의 수비 문제
삼성은 전적 6승 10패로, 리그 최하위인 10위에 자리 잡고 있다. 직전 SK와의 경기에서 60-63으로 패했고, 현재 정관장과 마찬가지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정관장, 소노, SK를 차례대로 꺾으면서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듯했으나, 수비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를 상대했으며, 63-60으로 패했다.
삼성과 SK는 모두 1쿼터에서 저조한 활약을 보였는데, 전반전에서도 저득점이 계속되며 결국 2쿼터는 32-31로 마무리됐다. 3쿼터 때부터 SK 김선형이 속공의 기회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이후 종료 직전 3점 플레이로 삼성을 추월했다. 뒤이어 4쿼터에서 삼성의 이정현이 첫 득점으로 외곽포를 터뜨려 1점 차로 SK를 추격했지만, SK 김선형이 종료 직전 다시 골 밑을 장악해 SK가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
이날 삼성 마커스 데릭슨이 14점 득점하면서 반전 성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최근 이원석이 골 밑 장악력에 있어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수비가 약해 아쉬운 공격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결과 예측
삼성은 정관장의 느린 템포를 고려하여 경기 초반 빠른 속공으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정관장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장악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 4패지만, 정관장은 연패를 당하고 있음에도 수비 조직력을 점차 향상하고 있다.
수비 조직력이 발전된 정관장은 수비에 약해 실점을 내어주는 삼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정관장의 클리프 알렉산더와 박지훈이 각 11점 득점을 기록했으며, 직전 경기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큰 점수 차 패배가 거의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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